예전에는 환경미화원이라는 직업의 인식이 좋지 않았습니다. 특별한 조건도 없고 교육 수료도 필요 없다고 알려졌고, 취직도 인맥을 통해 들어간다고 알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구직난과 함께 신의 직장이라고 까지 불리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환경미화원 직업에 대해 궁금한 분들을 위해 알아보았습니다.
환경미화원의 소속과 정규직 여부
정확히는 지방자치단체의 무기계약직인데, 공무원과 마찬가지인 정년이 보장되는 직업입니다. 실질적으로는 정규직으로 대우받고 있습니다. 소속은 지방자치단체나 도시공사, 시설관리공단, 환경사업소에 속해서 일을 하게 됩니다. 소속은 민간 사업체에 소속되어 있지만, 공공기관의 일을 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환경미화원 연봉이 6500만원?
한 자치단체의 근무자들 평균 연봉을 계산해 본 자료가 있습니다. 기본급에 각종 수당(기말수당, 정근수당, 체력단련비, 복리후생비, 초과근무수당, 자녀 학비보조수당 등)을 모두 합하면 평균 6,500만원 가까이 나온다고 합니다. 야근이나 초과근무 사당이 포함된 자료인데, 대부분 초과 근무를 하고 있어서 높게 잡혔다고 합니다. 이 수치로 보면 초봉 5,000 만원이라는 소문이 어느 정도 사실인 듯합니다. 물론 각종 수당을 합한 수치일 것입니다.
복지와 채용 조건
이제 환경 미화원에 관심이 좀 가시나요? 복지 혜택은 일반 공무원과 동일하다고 합니다. 요즘 경쟁률이 매우 높아져서 취업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주요 조건으로는 신체검사를 합격해야 하고 해당 지역 거주자라는 조건이 있습니다. 또 가산점을 받아야 유리합니다. 해당 지역에서 오래 거주할수록 점수가 크고, 대형면허나 건설기계 조정 면허가 있으면 가산점이 있습니다. 일반 공무원과 비슷하게 봉사시간, 부양가족, 장애인 가족이 있으면 유리하고, 기초생활 수급자인 경우 가산점을 받습니다. 서류-면접-체력검정의 점수가 합산되어 결정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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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 취업에 도전할 마음이 생기셨나요? 이제는 채용 공고를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각 지방단체 홈페이지와 공단 홈페이지, 그리고 일반 채용 사이트들의 공고를 잘 살펴보셔야 하겠습니다. 공고는 정기모집이 6월과 12월에 있고, 또 수시로 퇴직 인원을 보충하기 위한 모집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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