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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써먹기 좋은 지식

걱정스러운 대한민국 인구 피라미드와 세계 비교

by ◉∙⏎・❖•▶︎⁍ 2021.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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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출산율 저하가 문제라는 얘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 문제에 대해 체감하고 있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아래에 소개하는 인구 피라미드 그래프를 보시면 바로 아실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과 전 세계 국가들의 인구 피라미드 그래프를 비교해 보고 각종 커뮤니티 반응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인구 피라미드 그래프 분석

대한민국-인구-피라미드-그래프
대한민국-인구-피라미드-그래프

위 그래프의 심각도가 보이시나요? 50대, 60대에 편중되어 있고, 그 밑으로 점점 줄어들어서 0~10세가 가파르게 낮은 모습입니다. 대한민국은 지금이 최 전성기이고 미래가 없이 사라져 간다는 평가도 아주 잘못된 것은 아닌 것입니다. 현재 출산율이 1.27명, 기대수명 남자 88.5세, 여자 91.7세, 천명당 아동자 수는 0.9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전 세계적인 현상일까요? 아닙니다. 다른 일부 선진국에 이러한 문제가 있지만 대부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세계적인 그래프를 보면 미국, 영국, 프랑스의 경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태리, 독일은 한국만큼은 아니지만 점차 출산율이 낮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전 세계 국가들의 인구 피라미드 참조: https://www.dogdrip.net/329772644)

 

저출산 현상에 대한 커뮤니티 반응

아래와 같은 반응들을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여가부의 잘못된 정책들로 인해 출산장려가 아니라 오히려 비혼 장려를 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또한 나 혼자 산다 와 같이 혼자 사는 문화를 장려하는 프로그램이라든지, 슈퍼맨이 간다와 같이 초호화 육아로 인해 젊은 부부에게 현타를 주어 아이 낳기를 포기하기까지 이르게 하는 TV 프로에 대한 문제 지적도 있었고요. 

 

또 다른 의견으로는 우리나라 전반적인 가치관의 변화에 따른 어쩔 수 없는 변화라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결혼하고 아이 낳고 키우며 부모를 공양하는 게 당연한 가치관이었지만, 지금은 다른 사람보다 나 자신이 제일 중요한 가치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런데 결혼과 자녀 문제를 걱정하다 보면 정작 나 자신을 신경 쓰기 어려워지니, 아예 결혼을 포기해 버리는 것이라는 전문가 적인 의견입니다. 단순히 국가 정책으로 돈 몇천만 원 지원해 주다고 결혼이 장려되고 출산이 장려되는 문화로 변경될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것보다 이러한 가치관의 변화를 위해서는 취미 생활이나 금전적인 것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가족과 가정이라는 가치에 대한 안정감과 만족감 같은 이러한 가치를 높게 바라보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필요하다는 분석입니다. 

 

이상 한국의 인구 피라미드와 세계 인구의 추세 비교, 그리고 이렇게 저출산 현상이 발생한 원인 분석과 해결 방안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가치관의 변화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우리나라를 사랑하고 아낀다면, 진진하게 이 문제를 바라봐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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