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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써먹기 좋은 지식

대부분 모르는 수도관 얼었을 때 뜨거운 물(미지근한 물) 부으면 안되는 이유

by ◉∙⏎・❖•▶︎⁍ 2022.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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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2/3가 잘 모르고 실수를 하고 있는 사항이 있다. 바로 겨울철 꽁꽁 얼어서 물이 나오지 않는 수도에 대한 해결 방법 말이다. 흔히 뜨거운 물이나 미지근한 물로 살살 녹여서 사용하라고 한다. 하지만 이 방법은 더 큰 위험성이 있다는 사실. 

 

얼어붙은 수도를 뜨거운 물로 녹이면?

흔히 얼어붙은 수도관이나 수도계량기를 뜨거운 물로 녹이라고 조언한다. 여기서 조금 더 현명하신 분들은 미지근한 물로 시작하라고 조언하죠. 왜냐하면 갑자기 뜨거운 물이 닿으면 배관이 '퍽' 하고 파열되어 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물을 붓다가 화상을 입을 위험성도 있고요.

 

그런데 여기서 더 큰 문제가 발생한다. 수도 계량기를 녹인 물이 완전히 건조되지 않고 남아 있는 경우이다. 이때는 이 물이 다시 추운 날씨에 얼어붙게 되고, 이 경우 다시 수도관이 얼고 심하면 동파가 되기 쉬워진 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뜨거운 물로 수도를 녹였다면 반드시 물기를 모두 제거해 줘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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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계량기를 녹이는 더 좋은 방법

위와 같은 위험성 때문에 얼어붙은 수도계량기를 녹이는 더 좋은 방법은 헤어드라이기나 온풍기로 열을 가해 녹이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실제로 전문가들도 사용하는 방법이다. 집에 하나씩 보유하고 있는 헤어드라이기로 얼어붙은 수도관을 녹여보자. 

 

수도가 어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

얼어붙은 후에 녹이는 것보다 미리 얼지 않도록 사전 조치하는 것이 훨씬 좋은 것은 당연한 사실. 이를 위해서 잘 알려진 방법은 물을 살짝 틀어놓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또 잘못된 정보가 돌고 있다. 물이 똑똑 떨어질 정도로 틀어놓는 것이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날씨가 많이 추우면 아무런 효용이 없이 얼어버린다. 따라서 투명한 물줄기가 끊이지 않고 이어질 정도로는 틀어놓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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