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썩은) 계란 확인하는 방법

계란을 구입할 때의 상자를 가지고 있다면, 그 박스에 적힌 유통기한을 보면 됩니다. 그렇다면 상자를 이미 버린 상태라면? 아직 먹어도 되는 계란인지, 버려야 하는 달걀인지 어떻게 구분할까요? 

 

또는 이미 유통기한이 며칠 지났지만, 그래도 아직 먹어도 되는 상태인지 아닌지 궁금할 수도 있습니다. 하루 이틀 지난 걸로 버리기엔 아깝잖아요.

 

유통기한 지난 섞은 계란 구분하는 방법

이것을 쉽게 테스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가급적 투명한) 용기에 물을 채우고 계란을 깨뜨려 부드럽게 넣어보세요. 계란이 물속에 가라앉으면 아직 먹어도 좋습니다. 하지만 물 위에 뜨면 버리세요. 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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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뜨는 것으로 상한 계란을 구분하는 원리

위 방법에 대한 과학적인 설명입니다. 계란에는 자연적으로 작은 공기주머니가 있습니다. 이 기포의 크기는 계란의 신선도 등급을 결정하는 데 사용 가능합니다. 최고 신선한 등급의 계란은 가장 작은 양의 기포를 가지며 기포가 커질수록 더 낮은 등급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공기 세포는 계란이 노화됨에 따라 증가합니다. 그 이유에 대해 두 가지 이론으로 설명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달걀 껍데기가 다공성이어서 일부 액체가 빠져나가고 공기가 들어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화학반응이 달걀 내부에서 일어나서 더 큰 공기를 만들고, 또 썩을 때 지독한 냄새를 유발한다고 말합니다.

 

둘 다 합리적으로 들립니다. 결국 공기 세포가 증가하기 때문에 계란의 밀도가 낮아져 오랜 시간이 지난 계란은 물에 뜨게 됩니다.

 

썩은 냄새(유황 냄새)로 유통기한 지난 달걀 구분

또 다른 기준으로 썩은 계란 냄새를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유황 냄새라고도 하는 많이 알려진 대중적인 설명입니다. 

계란에는 이후에 닭으로 자랄 깃털 형성에 필요하기 때문에 상당한 양의 유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 냄새는 계란이 오래될수록 더 많이 퍼지게 되는 원리입니다.

 

위와 같이 상한 계란을 구분하는 방법을 알려 드렸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건강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의심되고 오래된 것으로 생각되는 달걀은 과감히 버리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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