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무척 담이 자주 걸립니다. 컴퓨터를 보며 일을 하다가 한 번씩 기지개를 켤 때 어깨나 가슴이 뻣뻣해지며 극심한 통증과 함께 담이 옵니다. 그런가 하면 가만히 있다가 하품을 하는데 담이 걸리기도 합니다. 그럴 땐 어깨뿐 아니라 가슴 쪽에도 엄청난 압박으로 한동안 말도 제대로 못 합니다.
"담결림"이라고도 하는데, 또 어떤 분들은 기침하다가도 담이 걸린다고 하네요... 스트레칭 하다가도 걸리고. 정말 심하신 분들은 고개만 돌려도 걸립니다. 하지만 이제는 저와 비슷한 분이 있다면, 아래에 제가 경험상 체득한 꿀팁 꼭 배워 가시기 바랍니다.
하품하다가 생긴 담 즉시 해결하는 방법
그렇게 자주 담에 걸리다 보니 어느정도 패턴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기지개를 켜거나 하품을 할 때 느낌이 쎄 한 게 담이 걸릴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럴 때 이렇게 해주면 담이 걸리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낌새를 잘 모르겠다 싶으면 하품이 나오려고 하면 미리부터 이렇게 해주시면 됩니다. 그럼 원천봉쇄가 되니까요.
담이 걸릴 것 같으면 어깨를 앞뒤로 돌려라!
별거 아닌 것 같으시죠? 하지만 효과는 탁월합니다. 기지개나 하품을 할때 근육이 긴장하며 뻗뻗하게 굳어지려 합니다. 하지만 어깨를 부드럽게 둥글게 돌려주면 자연스럽게 근육이 풀어지면서 담이 생기지 않습니다. 가슴에 생기는 압박형 담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이 방법을 사용한 이후, 일주일에 한 번은 걸리던 담이 몇 달째 생기지 않고 있으니까요.
잘 기억 하셨다가 속는 셈 치고 꼭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담이 오려고 하는 느낌이 들면 어깨를 부드럽게 돌리자." 팔은 펼치지 않고 부드럽게 접고 돌리시면 됩니다. 마치 국민체조의 어깨 운동처럼요. 이제 더 이상 담이 무섭지 않습니다.
하품하다 생기는 담 예방하는 방법
그럼 이제는 평소 생활 습관으로 담을 예방하는 방법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이것도 특별한 팁이 있는 건 아닙니다. 평소에 근육이 유연하고 뭉치지 않도록 해 주는 것이지요. 아래에 있는 거 다 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마음에 드시는 거 1~2개 골라서 시간 나실 때만 해보세요.
1. 벽에 등을 기대고 서서 어깨가 아닌 머리로 지긋이 벽을 누르는 운동. 거북목 방지에도 탁월합니다.
2. 뒷목 배개나 거북목 방지 배게를 사용해서 근육 긴장 완화 및 혈액 순환 개선.
3. 양말에 테니스공을 넣은 다음, 누워서 목, 어깨, 등으로 공을 굴리면서 마사지. 너무 시원해서 기분이 다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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